현재위치: HOME > 활동보고 > 동영상
 
 
제   목 더위 피해 "지하로"…'땅 속 안전' 괜찮을까?
- 오염된 공기·부실한 소방 대책 등 문제점 노출 -



<8뉴스>

<앵커>

더위를 피해 도심 속 지하공간을 찾는 시민들의 모습, 보도해드렸는데요. 많은 사람이 찾는 지하공간, 과연 안전한 곳일까요?

박세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지하도 상가.

보수 공사가 한창입니다.

현장에 들어가봤습니다.

철거한 공기 통로에 발암물질인 석면이 드러나 있습니다.

[최학수/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 위원 : 석면 부분을 해체하면 안 되는데 해체했습니다. 석면 분진이 내부 공기 중에 비산될 우려가 상당히 높습니다.]

공사 업체는 석면인 줄 몰랐다고 말합니다.

[공사업체 직원 : 옛날엔 석면을 썼다는 데 요즘은 고무를 쓰니까 그런 줄 알았죠. 막상 철거 해보니까 아닌 거예요. (석면이라는 걸) 늦게 안 거지.]

지하 공기가 깨끗할 리 없습니다.

[지하상가 직원  : 목이 까끌까끌하고 죽겠지, 당연히 미세 먼지 들어가면. 집에 가면 목 헹굴 때 소금 한 주먹 먹고 서너 번 하네요.]

소방 대책도 부실합니다.

스프링클러엔 시커먼 먼지만 가득 찼고 소화기는 겨우 두 개 뿐입니다.

[공사업체 직원 : (소화기 복도에 있던 걸 왜 다 들여놨어요?) 훔쳐가버리니까. 복도에다 처음에 뒀는데 사람들이 싹 가지고 가버려요.]

불이 나면 수천 명이 지나다니는 지하철 역사 쪽으로 연기가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복도는 미로처럼 얽혀 있고 비상구는 아예 잠겨 있습니다.

[업체 직원  : 손님들이 너무 쉽게 열리면 그 안쪽 비상구에 들어가서 용변을 보세요.]

더위를 피할 새로운 공간으로 떠오른 지하시설.

안전과 정화 시설이 선결해야 할 시급한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박세용 chatmzl@sbs.co.kr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6 2012.8.22 에너지의 날_현대방송 강남서초 2012-08-28 331
15 2011년 2월 3일 방송 EBS 하나뿐인 지구 <제설제, 염화칼슘의 두얼굴 > 강남서초 2011-02-23 695
14 석면! 바로알기 가이드 DVD 강남서초 2009-02-13 509
13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교육 방송분(2008년 6월 17일 EBS 뉴스) 강남서초 2008-06-27 778
12 "지하철 공기오염, 버스·기차의 2배"-YTN 3월4일 방송분 강남서초 2008-03-06 794
11 폐가 굳어가는 석면의 공포 (1월16일 sbs방송) 강남서초 2008-01-30 835
10 지하철 석면관련 보도후 노조직원 직위해제 (1월26일 sbs방송) 강남서초 2008-01-30 742
9 mbc 김미화의 세계는 지금은 "지하철 근로자 석면조사 인터뷰" 강남서초 2008-01-14 756
8 석면 피해자 증언 강남서초 2007-07-31 718
7 석면 심포지엄 (6월 14일) 강남서초 2007-07-31 738
6 지하철역 17곳 석면 등 발암물질 '폴폴' 강남서초 2007-01-24 783
5 더위 피해 "지하로"…'땅 속 안전' 괜찮을까? 강남서초 2006-08-17 1066
4 석면 검출로 재개발 철거작업 중단 강남서초 2006-08-17 1049
3 재건축 아파트서 석면 대량 검출…철거 중단 강남서초 2006-08-17 1154
2 [집중] 폐석면 무방비 방치 '위험' 강남서초 2006-08-17 1035

이전 10페이지 [1]  [2]  다음 10페이지

 
 
주소: 서울 강남구 일원로 121(일원역 지하2층 6호)
전화: 574-7047 / 메일: seoulkn@kfe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