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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제비와 같이 피는 어린이의 벗 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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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갔던 제비들이 돌아오는 봄이 되면 보라색의 꽃망울을 터뜨리는 제비꽃은 흔하디흔한 식물이면서 아이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 식물이다.
앙증맞은 이 제비꽃은 앉은뱅이꽃, 오랑캐꽃, 씨름꽃, 반지꽃, 외나물 등으로 다양하게 불렸다. 씨름꽃이란 이름은 고사리처럼 굽은 꽃대를 엇갈리게 놓은 다음 서로 당겨 끊는 놀이에서 유래된 것이고, 앉은뱅이꽃은 키가 작다는 이유로 붙은 이름이다. 여자애들은 제비꽃으로 반지를 만들었다
오랑캐꽃이란 이름은 이 꽃이 필 때쯤이면 양식이 떨어진 오랑캐들이 매년 북쪽에서 쳐내려온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하지만 실제 역사적인 사실과는 다르다. 오히려 머리채를 드린 오랑캐의 뒷머리와 비슷한 때문이라는 것이 옳을 듯하다.
꽃자루 끝이 굽어 꼭 물음표(?) 머리 같이 생긴 것을 비유에 붙인 여의초(如意草)라는 이름이 재밌다.
서양에서는 주피터 신이 아름다운 소녀인 이아를 사랑했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주피터의 아내가 분개해 이아를 소로 만들었고, 이아를 가엾게 여긴 주피터의 아내가 소가 먹을 풀로 제비꽃을 만들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제비꽃이 어린이들의 놀이 정도로나 여겼을 뿐 그리 큰 각광을 받지 못했지만 서양에서는 비교적 사랑을 많이 받았다. 나폴레옹의 추종자들은 제비꽃을 일종의 당의 기장으로 사용했고, 나폴레이옹은 엘바 섬으로 추방됐을 때 제비꽃과 함께 돌아오리라고 맹세했으며, 실제 다시 파리로 입성하기도 했다. 이때 부인들은 제비꽃색 옷을 입었고, 황제가 지나가는 길에는 제비꽃을 뿌렸다.
옛 사람들은 제비꽃의 어린잎을 나물로 먹었기 때문에 외나물이라고 불렀으며, 한방이나 민간에서는 피를 맑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부스럼을 치료할 때 약재로 썼다. 염료로 이용하거나 샐러드에 섞기도 하며, 때로는 향수 등에 활용했다.
제비꽃은 그리스의 국화로, 꽃말은 ‘사고(思考)’와 ‘나를 생각해 주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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