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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안전한 세상을 위한 신고리 5, 6호기 백지화 시민행동 발족식


2017년 7월 27일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진행된 안전한 세상을 위한 신고리5·6호기 백지화 시민행동(안) 발족식에 참여했습니다. 환경과 관련된 이런 큰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라 처음에는 신기하고 정신이 없었지만 원전에 대해 자세히 생각해보게 되는 경험이었습니다. 평소에는 모르고 있던 시민단체들을 알게 됐고, 다른 여러 지역에서 올라오신 환경단체 분들을 보고 신고리5·6호기 백지화문제가 단순한 문제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본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탈 원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원전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준비한 부채, 모자 같은 것들을 주시고, 신고리 5, 6호기 백지화 노래에 맞춘 퍼포먼스를 하시고 시민단체와 환경연합 분들이 연설을 하시는데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YMCA의 청소년부에서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과 시민단체인 정치하는 엄마들에서 나오신 분이 아이를 안고 연설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아직 고등학생인데 YMCA와 같은 단체에 가입해서 활동을 하는 것과 원전과 같은 환경문제에 대해 말을 하는 것을 듣고 시간이 더 많은 대학생인 나보다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고등학생이면 크게 관심을 갖고 있지 않을 수도 있는 문제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방학기간임에도 대외활동에도 열심인 모습에 이번 방학에 나는 뭐를 했나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까지 안고 오셔서 연설하시는 모습에 시간적 여유가 훨씬 많음에도 주변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내가 조금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학기에는 관련된 동아리나 대외활동을 찾아서 학교일뿐만 아니라 다른 일에도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강남서초 환경연합에 실습을 와서 ebs 지식채널 동영상중 환경에 관련된 동영상을 찾다가 핵폐기물에 대한 영상,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관련된 영상을 보고 원전에 대해 관심이 생겼었는데 발족식에 참여하고 난 후 원전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남은 동물들에 대한 동영상이었는데 보고 나서도 위험하다고만 생각하면서 일본은 지진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사고이며, 다른 나라와 관련된 일이라고만 생각하면서 한국에 있는 원전의 위험성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최근에 경주에서 작지 않은 지진이 발생하면서,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듣고 우리나라도 언젠가 후쿠시마 같은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원전 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낮지만 언제든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원전을 줄여나가서 미래를 위해 탈핵이 꼭 필요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원전은 사고가 나면 위험하기 때문에 잘 관리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우리나라에 있는 원전들이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을지 불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지진 안전지대로 평가되어 내진설계가 제대로 되어있을지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국토면적도 좁고 인구밀도도 높은데 원전 밀집도도 최고라서 원전 사고가 발생한다면 국토 대부분이 오염될 가능성이 높고, 인명피해, 경제피해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미국이나 프랑스처럼 원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발족식 후 환경운동연합 신고리5·6호기 비상시국회의에 참관했습니다. 다른 나라의 원전과 비교해서 우리나라 원전의 안전성에서의 문제점 등에 대한 내용을 들었고,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신고리5·6호기 백지화 공약과 공론화에 대해 모르고 있었는데 회의 때 발표하시는 내용을 듣고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공론화의 개념과 선호취합 방식과 숙의 방식에 따른 의견수렴 방법들과 신고리5·6호기의 진행 현황, 의의, 추진체계의 특징,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설명하며 공론화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신고리5·6호기와 다른 나라의 원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알고 있던 원전에 대한 생각 중 잘못된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 가동을 중지하면 국가 전력수급에 심각한 문제가 일어날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신고리5·6호기 중단해도 24기의 원전은 계속 가동 중이며, 전력소비에 비해 발전설비가 많아서 여유는 충분하며, 용량요금 기수별 560억 원 외에도 여러 비용이 발생해서 절전소가 원전보다 훨씬 더 경제적이고, 전기요금도 과다하게 오를 것 같지만 사실 많이 오르지 않는 다는 것이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것과는 달라 의외였습니다.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보다 총량적 잠재위험도 평가 결과가 41배나 높다는 것을 듣고 정말 마냥 안심하고 살면 안 되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원전은 사고의 위험뿐만 아니라 핵폐기물의 처리 문제도 있고, 대안인 재생에너지는 면적을 과다하게 차지하는 것도 아니고 전력 생산이 불안정한 것도 아니라고 하니 탈 원전이 정말 미래를 위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원전에 대한 관심이 없거나 인터넷이나 SNS에서 얻은 잘못된 정보들로 탈 원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도 자세한 내용을 알고 나면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발족식을 다녀오고 회의에 참관함으로서 원전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신고리5·6호기의 백지화, 탈 원전, 탈핵 등에 대해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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