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HOME > 연합문의   작 성 자 이 메 일 홈페이지 http:// 제     목 내     용 ================================= 윤성호님께서 말씀하시길.. ================================= 첫 봉사라 조금 긴장한채로 학여울역에 갔는데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서 놀랐다. 처음에 국장님이 오늘 체험학습하러 가게 될 장소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는데 오랫동안 대치동에 살았지만 학여울 근처가 탄천과 양재천이 만나는 곳인 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생각보다 집중을 잘 안해서 아무래도 처음에 봉사하러 갈 장소에 대한 소개와 오늘 일정이나 할 일 같은 내용이 담긴 유인물이라도 나눠주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봄이지만 바람도 불고 날씨가 아직 쌀쌀해서 많은 활동을 하지는 못하고 수질상태 측정 하는 것이 이날 활동의 메인이었다. 몇 가지 시약을 통해 비교적 간단하게 여러 항목에 걸쳐서 수질을 체크 할 수 있었는데 많은 학생들이 여기에는 큰 관심을 보였다. 아무래도 호기심이 많은 나이라 그런 것 같다. 또 일정 시간이 흐르면 색깔이 변하니 신기하기도 했을것이고... 그냥 양재천 물과 습지의 물 두가지를 나누어 실험했는데 신기하게도 보기에는 더 더러워보이는 습지의 물이 실제로는 더 깨끗한 수질상태임이 밝혀졌다. 역시 습지가 자연 정화력이 있다고 하더니 맞는 말이었다. 학교에서 단체로 나온 역삼중학교 학생들 말고도 경기고 학생들도 있었는데 이 학생들은 주기적으로 수질 모니터링한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학교활동 말고도 자체적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내가 학교다닐때는 토요일에 수업이 없는 날이 간혹 있었지만 별로 뜻깊은 일을 한 기억은 없는데 요즘에는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학생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 환경에 대해 알고 나아가 환경을 보호하는데까지 이를 것이라 확신한다. 다음에 있게 될 활동도 기대하며 글을 마친다. Html Tag Text     Text + Html     Html 작성확인 스팸 방지를 위해 오른쪽의 두꺼운 문자를 입력 하십시오.  2978 비밀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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