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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우 +20 기후회의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2-06-20

C40, 2030년까지 탄산가스 10억t 감축 합의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세계 주요 도시 시장들의 모임인 'C40 기후리더십그룹 회의'가 오는 2030년까지 탄산가스 배출량을 10억t 감축하기로 했다.

C40은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 남부 포르테 데 코파카바나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10억t은 브라질이나 멕시코와 같은 국가가 앞으로 18년간 방출하는 탄산가스 양에 맞먹는 수준이다.

마이클 블룸버그 미국 뉴욕 시장은 "이번 합의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도시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C40 기후리더십그룹 회의'는 20~22일 리우 시에서 개최되는 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리우+20)의 연계행사로 열렸다.

'C40 기후리더십그룹 회의'는 서울을 비롯해 뉴욕과 런던, 베를린, 도쿄, 홍콩, 상파울루 등 세계 40개 정회원 도시와 19개 협력 도시의 모임이다. 2년에 한 번씩 정상회의를 열어 기후변화 대응정책의 성과를 공유한다.

59개 도시의 인구는 5억4천400만명으로 전 세계의 8%에 해당한다. 그러나 59개 도시의 지난해 말 현재 국내총생산(GDP)은 13조달러로 전 세계 GDP의 20%를 차지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C40 기후리더십그룹 회의'에서 서울시의 친환경, 에너지 절감 정책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서울시의 거버넌스 주요 사례인 '원전 하나 줄이기', 도시농업 추진 계획, 자투리땅 활용 사례, 폐전자제품 수거 성과 등을 설명했다.

fidelis21c@yna.co.kr

<'리우+20' 정상회의서 어떤 의제 다뤄지나>

녹색경제, 빈곤퇴치, 기후변화, 공적개발원조 등 협의

美·獨·英 등 주요국 정상 불참.."구체적 성과 기대 어려워"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20~22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리우+20)에서는 '환경과 개발의 조화'에 초점을 맞춘 의제들에 관해 활발한 논의가 예상된다.

'리우+20'은 유엔이 주도하는 회의로는 최대 규모다.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190여개국의 정상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수장, 시민사회단체, 재계, 학계 인사 5만여명이 참석한다.

1992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 '리우-92'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리우+20'은 지속가능발전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수단으로 '녹색경제(Green Economy)'를 의제로 채택했다. 녹색경제는 기후변화의 주범인 탄산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사회적 통합을 지향하는 새로운 경제모델을 말한다.


현 세계는 녹색경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한다. 그러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놓고 선진국과 개도국 간에 견해차가 존재한다. 선진국은 녹색경제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책임과 참여를 강조하지만, 개도국은 차등책임론을 내세운다.

지속가능발전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최근 거론된 새로운 국제환경기구 창설 문제에 대해서도 선진국과 개도국 간에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환경문제를 전담할 새 국제기구를 만들자는 주장은 '리우+20' 개최에 앞서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아직 합의에 이르지는 못하고 있다.

'리우+20'에서는 녹색경제 외에도 기후변화, 생물종 다양성, 빈곤퇴치, 식량안보, 물 부족, 재생에너지, 자연재해, 해양오염, 도시화, 고용창출 등에 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리우+20'에서 이 대통령의 기조연설 등을 통해 녹색성장 경험과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녹색경제 논의를 주도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특히 개도국의 녹색성장 이행을 돕는 '녹색 공적개발원조(ODA: 선진국의 개도국 및 국제기구 원조) 이니셔티브'를 소개한다. 이는 개도국에 대한 ODA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녹색 ODA 비중을 2010년 14%에서 2020년까지 30%로 확대하자는 구상이다.

'리우+20' 정상회의 마지막 날에는 사흘간의 논의 결과를 압축한 '우리가 원하는 미래(The Future We Want)'라는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그러나 '리우+20' 정상회의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등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하지 않아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fidelis21c@yna.co.kr

'리우+20' 정상회의 20~22일 브라질서 개최

세계 190여개국 정상·정부대표, 국제기구 수장 참석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20~22일(현지시간) 사흘간 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리우+20)가 개최된다.

'리우+20'에는 세계 190여개국 정상과 정부대표, 유엔 등 국제기구 수장, 비정부기구(NGO) 대표, 재계 및 학계 인사 등 5만여명이 참여한다. 120여개국에서는 정상급, 46개국에선 각료급 인사가 참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을 수석대표로 유영숙 환경부 장관,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대표와 재계 및 NGO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공동으로 '녹색경제 발전을 위한 고위급 정책포럼'을 개최해 녹색구매제도와 그린카드를 소개한다. '모두를 위한 녹색성장'을 주제로 한 홍보관도 운영한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20일 '리우+20' 개막연설에서 빈곤 퇴치와 기후변화 공동대응을 위한 전 세계 지도자들의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할 예정이다.

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는 1992년 브라질 리우 행사(리우-92) 이후 10년마다 열리고 있다.

'리우-92'는 지속가능발전을 국제사회의 비전인 '어젠다 21'로 채택했다. 지속가능 발전은 미래 세대가 사용할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조화로운 발전을 꾀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리우-92'는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 사막화방지협약 등 3대 협약을 체결하고 유엔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창설에 합의했다.

2002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된 정상회의(리우+10)에서는 지속가능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빈곤, 물, 위생 등 분야별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했다.

'리우+20'은 '리우-92' 2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발전을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녹색경제(Green Economy)'를 의제로 채택했으며, 폐막에 맞춰 '우리가 원하는 미래(The Future We Want)'라는 제목의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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